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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시장2

자발적 탄소시장과 탄소배출권 거래 종류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은 최근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시장입니다.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이란, 국제조약이나 정부에 의한 규제 대상이 아닌, 감축의무가 없는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탄소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이나 상쇄배출권을 생산하고 거래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이는 기존의 규제적 탄소시장(Compliance Carbon Market)과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규제적 탄소시장은 국제조약 또는 정부의 규제에 의해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발생한 국가나 기업 등이 감축의무를 달 성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또는 상쇄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인 반면, 자발적 탄소시장은 정부나 규제기관의 직접적인 감독을 수반하지 않는 시장 중심의 자율적인 구조를 취한다는 점에.. 2024. 3. 29.
자발적 탄소시장 현황 및 시사점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The 21st Conference of the Parties)에서는 195개국이 '파리협정 (Paris Agreement)'을 채택하며 지구의 평균 온도 상 승을 2도 아래에서 억제하고, 1.5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구체적 목표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속도 라면, 이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많은 과학자들의 주장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의 수단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중 하나는 탄소세나 탄소배출권 거래 제와 같은 ‘탄소가격제(Carbon Pricing)’가 있습니다. 통상 시장 메커니즘이라 불리는 탄소시장에는 정부 주도의 규제시장(CCM, Com.. 202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