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녹색채권4

국내 녹색채권 발행 동향 국내 23년도 4분기 기준으로 녹색채권은 25건, 1조 1300억원을 발행하였습니다. 2023년 4분기 동안 한국거래소 상장 및 공시 완료된 국내 녹색 채권은 총 25건, 발행금액은 총 1조 1,31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금융사가 제일 많은데, 온실가스 감축이나 환경오염저감 등의 측면에서 볼 때 본 산업은 거리감이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 2023년 3분기 발행현황 대비 발행 개수는 5건이 증가하고 발행 금액은 3,954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연도 4분기 녹색채권 발행현황(15건, 1조 200억 원)과 비교해보면 10건, 1,112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2023년 4분기 동안 가장 많은 발행 금액을 기록한 발행사는 SK온(2,000억 원)이었으며, .. 2024. 1. 24.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현황 (23년도) 먼저, 지난해 정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으로 녹색채권을 최초로 발행하였습니다. 한국산업은행 등 6개 기관, 총 6400억원을 발행하였습니다. 22년도 12월에는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하여 온실가스 감축, 생물다양성 보호 및 순환자원 활동 투자를 유도하는 노력을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올해 23년도에는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으로 인센티브 제공 및 민간 자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였습니다. 최대 3억원의 이차보전으로 대기업 공공기관 등은 0.2%, 중소/중견기업에게는 0.4%를 적용하였습니다. 한화 등 27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약 4조원 발행 예정입니다. 현대카드, 한국산업은행 등 980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5000억원, 한양, 한국수력원자력 3850억원 등입니다. 환.. 2023. 10. 23.
ESG 자본 유형 (녹색채권, 기후금융 기금, 펀드) 국내외 현황 ESG 자본시장은 몇 단계 과정을 통해 제도화되고 전체 자본시장으로 확산됩니다. 외국은 글로벌 기관 투자자가 전체 운용자산의 리스크를 평가하는 4단계인 반면, 국내 시장은 리스크 분석체계를 도입하는 2단계입니다. 22년도 한국생상성본부가 제공한 자료를 보면 ESG 자본시장의 태동은 책임투자 정책을 제정하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리스크 프레임 도입 (2단계), 리스크 및 시나리오 도출 (3단계), 전체 자산 리스크 영향 분석 (4단계), 개별 자산 리스크 분석 (5단계), 마지막으로 사업체계 전면 수용으로 진행됩니다. 전체 자산 리스크 영향분석이 개별자산 분석보다 앞서는 것은 글로벌 대표 기관 투자자의 분석 활동과 연관있어 보입니다. 전체 숲으로서의 시장 리스크를 확인 후, 개별 나무가 갖는 리스크를 조사.. 2023. 8. 11.
EU 지속가능경영 공시 및 국내 정부 중소기업 대상 ESG 지원 현황 유럽 연합은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3가지 정책을 연관시켜 이행하고 있습니다. EU Taxonomy는 녹색분류체계로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20년 6월 제정). 공시와 관련하여 크게 3가지로 구분하는데 지속가능금융 (SFDR, 21년 3월 채택), 기업지속가능성 보고지침 (CSRD, 221SUS 4월) 및 지속가능성 선호 수탁자 의무규정 (SPFD, 21년 4월 채택)입니다. 공시는 투자기관이 지속가능한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기 위한 제도입니다. 지속가능성 평가를 위한 도구로서 기후 벤치마크 (20년) 및 녹색채권 (21년) 규정이 있습니다. 본 규정을 통해 그린워싱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투자 방법을 찾습니다. 이해관계자로서 기업, 시장참여.. 202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