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배구조원은 KCGS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회모법규준을 제시합니다.
기업과 직, 간접적 이해관계를 형성한 대상에 중점하는데 근로자, 협력사 및 경쟁사, 소비자, 지역사회를 포함합니다. 국제산업분류, 중분류로 분류하여 산업별로 이해관계자에게 중요한 사회책임경영 이슈를 고려합니다.
크게 4가지 범주로 나뉘는데 리더쉽과 거버넌스, 비재무 위험 관리, 운영 및 성과, 이해관계자 소통으로 구분합니다.
1) 리더쉽과 거버넌스
리더십 영역은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의지 표명, 최고 경영진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이해 여부, 중요성 인식 여부를 평가합니다.
전략과 방침면에서는 기업의 핵심전략 수립 시 사회적 책임반영 여부,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ESG 원칙과 사업전략의 통합, 사업활동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의 정량적 측정 및 관리 여부를 평가합니다.
조직과 의사결정면에서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의사결정 조직 존재 여부, 의사결정조직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메커니즘 존재 여부를 평가합니다.
기업문화면에서는 올바른 기업문화 형성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노력, 기업문화에 대한 이사회의 평가 및 모니터링 여부를 평가합니다.
2) 비재무 위험 관리
비재무 위험 통합관리를 위해 이사회 경영 판단 시 비재무 위험 고려 의무 여부, 이사회에 비재무 위험 감독 의부 부여 여부를 평가합니다.
비재무 위험과 기회의 인식을 위해 이사회가 비재무 위험, 기회 요인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사업전략에 반영하는지 여부를 평가합니다.
비재무 위험대응면에서는 우선순위에 따라 비재무 위험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 여부와 비재무 위험관리를 위해 각종 지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지 여부를 평가합니다. 그리고 비재무 위험관리를 위한 목표, 대응책, 성과 등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평가합니다.
3) 운영 및 성과
인권, 노동관행, 공정운영관행, 지속가능한 소비, 정보보호,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로 구분하며, 이중 인권과 노동관행에 대해 최근 인권 실사 등의 국제 움직임에 발맞춰 모법규준을 세분화하였습니다.
그 중 노동관행은 근로환경, 기본권 보장, 인적자본 관리, 안전 및 보건으로 구분하고, 안전 보건 부문에서는 사업장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포함하며, 기간제, 사내 하도급 근로자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4) 이해관계자 소통
이해관계자 참여 필요성 인식 및 내외부적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 채널 구축 여부를 평가합니다.
정보공개 시 이해관계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책임경영 이슈를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와 정보의 접근성 및 신뢰성을 고려 여부를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