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중소기업중에서도 회사의 이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해당 기업이 대기, 소음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 때문에, 지역사회의 발전이나 해당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위해서 하는 등 목적은 다릅니다.
예전의 사회공헌이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목적이 아닌 결과로서 이루어진 사례도 주목해야 합니다.
ESG 사회 부문은 근로자, 공급망 (협력사), 소비자/지역사회, 이렇게 크게 3부류의 이해관계자로 구성됩니다. 지역사회는 소비자가 될 수도 있고, 근로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업이 물리적으로 위치한 공간 주변의 이해관계자임은 틀림없습니다.
중소기업 얘기와는 거리감이 있지만 아래 글로벌 100대 기업과 OECD 국가와의 매출 등 자산 비교표를 보면 기업의 영향력이 국가를 넘어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도 초기에는 미미하지만 점점 영향력을 발휘하면 지역, 지자체,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해당 부문의 관리항목은 지역사회 공헌 및 개발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관련 활동 수행여부입니다. 이 때 관련 활동은 공헌방침 수립, 산학협력, 창업지원 등이 있습니다.
거시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바를 파악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투입되는 자원과 성과를 주기적으로 관리합니다. 사회 발전 및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증대는 기업에게 윤리적, 자선적 책임을 요구하게 되었고, 이는 점차 사회공헌 형태로 발전하였습니다.
상기 관리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이행방안입니다.
1. 공헌방침 수립 및 관련 행동
경영진의 사회가치경영 전략을 담은 공헌방침을 수립하되, 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주체인 임직원의 인식 및 참여 제고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첫 단추입니다. 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참여 임직원에게 재무/비재무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2. 이해관계자 관계 관리 및 사회공헌 이슈 통합
수익환원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일회성을 넘어 중장기적 프로젝트를 계획합니다. 이 때, 지역사회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모니터링이 꼭 필요합니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해결하는 데 기업의 특성을 활용할 때 효율성이 높고 주민들의 인식속에 각인이 더 잘 됩니다. 사실 창업과정중에도 현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지역사회 내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줄이거나 편리함을 더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당 기업의 역량으로 해결하면 추후, 비지니스 확장의 기회도 됩니다.
이러한 활동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활용 및 구성원을 직접 참여시켜 소통합니다.
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용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심사하고 인정해주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인정패 및 증명서를 부여하고 우대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꼭 심사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벤치마킹 자료로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본 표준 가이드 개발을 위해 참고 기관 및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ISO 14001 (환경), 26000(사회적책임), 37301(준법경영), UN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 UNGC (10대 원칙)
-GRI Stand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평가기준 (MSCI, SASB, TCFD, KCGS, SUSTINVEST)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사례를 보면 첫 번째 모 회사는 2011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원 멘토화 정기적 만남, 직업체험, 여름방학 캠프 통한 적성 찾기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습니다.
두 번째 사례의 회사는 해당 업체의 특성을 살려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타 사와 협력하여 치료비 및 교육을 지원합니다.
세번째 사례는 대기업 사례이나 규모 등을 축소하면 적용가능합니다. 청년들 대상 인턴쉽, 연구장학생, 대학생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 사례입니다.